왜 오카나간 테솔이 좋은가?

국내 유일, 캐나다 국립대학이 직접 발급하는 인증서

한국에서 공급되는 캐나다 테솔 중 '국립대학이 직접 인증서를 발급하는 테솔'은 오카나간이 유일합니다.

영국은 영어의 본고장이며 미국은 세계 최고의 국가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영국 영어는 고유의 악센트 때문에 British English라고 불리고 미국은 지역별 사투리로 표준 발음과 악센트를 두고 미묘한 갈등이 끊이지 않습니다.

반면 캐나다는 IOC에서 올림픽 중계방송 사업자 계약시 요구하는 표준 발음입니다. Canadian English는 지역별 사투리 격차가 없고 전세계 영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하는 영어의 기준입니다.

오카나간 테솔은 캐나다 주정부 교육위원회가 감시하고, 오카나간 컬리지가 개발/운영하는 공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캐나다에서 유일한 최고의 TESOL 입니다. 즉, 한국에 보급하고 있는 캐나다 테솔 중에 '공식 인증'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TESOL 은 오카나간 테솔 뿐입니다.

오카나간 테솔의 대표강사인 Tanya Fleck은 오랜시간 TESOL 연구와 현장경험을 쌓아왔을뿐 아니라 발성, 발음, 악센트에서 Canadian English의 전형적인 모범을 보여주는 Okanagan College의 교수입니다. 지금 바로 무료강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80시간, 중요한가요?

네, 한국에서는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한국 교육시장에서 영어강사의 처우와 신분, 경력 증명 방법을 둘러싸고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원어민 교사가 급증하면서 외국인의 교수능력에 대한 현실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증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대안으로 TESOL을 자격조건으로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TESOL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마다 140시간에서 200시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교육부에서는 수 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해외에서 들어와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에게 180시간 TESOL 과정 수강 증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원어민 교사에게 요구하던 180시간 기준이 사교육 현장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면서 한국인 강사의 보편적 기준으로 자리잡았고, 최근에는 학교의 현직 교사뿐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 사회생활 복귀를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 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어지식과 교수능력에 대한 증명으로서 TESOL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Okanagan TESOL은 180시간으로 설계되어 한국의 교육부 요구와 맞습니다. Okanagan College의 공신력뿐 아니라 실용성도 탁월합니다.

TESOL은 자격증인가요?

Certification vs Diploma

YES or NO 중에 고르라면 NO라고 해야하지만 현실에서는 YES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TESOL 인증서는 자격증은 아니지만 자격증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TESOL은 자격증이나 라이센스가 아니라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국제규범이자 영어 교수 경험과 연구결과의 총합입니다.

TESOL 과정을 개설한 많은 대학이 대학원 과정처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대한 학습 분량과 필수 실습 과정으로 많은 사람이 TESOL 수료를 대학원 졸업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 결과 TESOL Diploma라고 표기하는 오류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Diploma와 Certification은 한글의 '수료'라는 개념이 들어가 비슷한 인상이 있습니다.

북미에서 Diploma는 특수한 학문적 목적으로 설계된 다수의 수업과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는 것을 고등교육기관의 책임있는 교수가 인증하는 공식 문서로 북미에서는 최소 60학점 이상을 요구합니다.

Certification은 실용적 목적으로 설계된 학습코스와 실습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에 합격했다는 증명서로서 고등교육기관 외의 사설조직에서도 발급할 수 있습니다.

이 둘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악용하여 TESOL이 Diploma인 것처럼 홍보하거나, Certification을 발급하는 사설기관의 공적 신뢰도를 부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원처럼 강의를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2010년 전후까지는 맞고 지금은 아닙니다.

TESOL은 1963년 탄생 이후 학문적으로 많은 연구와 발전이 있었고 체계적인 교수법으로 정리되어 전세계에 보급되고 있습니다. TESOL을 도입한 나라의 대학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적용하여 영어 교사를 양성했고, 시장원리에 따라 성장하고 경쟁했습니다.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대학만이 그 역사와 권위를 지켜오며 우수성이 증명된 TES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현재 TESOL은 학생을 가르치는 현장에서 교사 개인의 고유한 개성 또는 현장상황에 따른 판단으로 응용하거나 변형될 수 없는 필수적인 영역에 대한 지식 체계로 정리되었고, IT기술의 발전과 영어교육에 대한 세계적 수요증가로 TESOL 교육은 완전히 온라인화 되었습니다.

TESOL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나요?

첫째도, 둘째도 신뢰도를 봐야합니다.

첫번째, Certification을 누가 발급하느냐? 두번째, Certification을 발급하는 사람을 믿을 수 있느냐?

사실은 첫번째와 두번째는 같은 말입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시중의 수 많은 TESOL 프로그램 소개 문구에서 '주정부 인증' '캐나다 국립대학에서 인정한 프로그램' '미국 주정부 공식 문서' 이런 표현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런 표현들은 그 자체로 거짓은 아니지만 미묘하게 사실을 조금씩 비틀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발급하는 인증서와 서울대가 인정하는 프로그램의 수료증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것처럼.

Okanagan College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가 1903년 설립한 유서깊은 대학으로 규모면에서는 국내 유명 대학교의 2~3배를 넘지만 캐나다의 교육시스템에 따라 College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Okanagan College의 TESOL 프로그램은 1960대 후반 미국의 TESOL 연구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대 이후 전세계 TESOL 프로그램의 범람 속에서도 그 우수성과 엄격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지금은 캐나다 유일의 국립 TESOL로 권위와 명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Okanagan College TESOL은 캐나다 주정부 교육위원회에서 직접 관리하는 오카나간 대학 공식 교육 프로그램이며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대학에서 직접 발급하여 DHL을 이용하여 수강생에게 배송합니다. 시중의 많은 TESOL 발급 기관들은 이러한 신뢰와 공적인 증명능력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국내의 공증과 비슷한 개념의 북미 행정체계를 활용하여 간접적인 공신력을 홍보합니다.

한국에서 제공되고 있는 TESOL 프로그램 중에 국립대학에서 인증서를 직접 발급하는 Canada TESOL은 Okanagan College TESOL이 유일합니다.

테솔의 역사

1963년 미국에서 시작, 1997년 한국 도입

TESOL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이 필요하다는 공통의 문제의식으로 1963년 미국의 영어교사와 행정직 근무자들이 조직한 교육단체로 출발했습니다.(tesol.org/history) 초기의 TESOL은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라는 정의에 근거하여 학설, 교수법, 연구방법론, 언어습득, 음성학, 구문론, 언어학, 영문법, 비교문화학 등 연구 중심의 학문 체계였습니다. 미국에서 시작한 TESOL은 전세계로 보급되어 대학원 중심의 학문에서 최근에는 영어지식과 교수능력을 검증하는 실용적 평가방법으로 발전했습니다.

한국에는 1997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최초로 도입한 이후 많은 대학이 대학원 과정의 TESOL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